차이밍량의 <구멍>은 환타지가 아니었던 것이다!!
도대체 언제 맑은 하늘을 보았는 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지경에 이르렀다.
요즈음 인생의 낙이 두가지 있는데, 그 하나가 무한도전이고(완소!) 두번째가 자전거 타기.
그러나 나의 사랑스런 스왈로우는 회색 비닐을 덮어쓰고 비만 추적추적 맞고 있는 형편이다. 인생의 즐거움이 절반으로 줄어버려서 우울할 따름.


몇년전인가 차이밍량의 영화 <구멍>을 보면서 비가 끊이지 않고 계속 내려서 전염병이 옮고 하는 설정 자체가 디스토피아적 근미래 환타지라고만 생각했다. 문명화된 현대 사회에서 저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리 없지 암~ 하면서 봤는데,지금 신문 칼럼에 <기상청, 비 언제 그칠 지 몰라...>랄지 <정화조 넘치면 수인성 전염병 우려...>랄지 하는 기사들을보니 그게 환타지가 아니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.
(이제 슬슬 토끼꼬리 달고 춤을 추어야 하는 건가;;;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(춤추는 씬 사진을 열심히 찾았는데 이것밖에...;)




 
by 구름비늘 | 2006/07/18 20:59 | 심심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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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퍼프 at 2006/07/18 22:16
뭔가 현재의 상황, 심상치 않다! 고 생각했는데.
차이밍량의 구멍이 계시록이었던 것이군요-ㅂ=
Commented by 구름비늘 at 2006/07/19 13:59
퍼프/자, 퍼프님도 토끼꼬리 달고 렛츠 싱 어 송! ;;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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