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0%의 까페를 만나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
- 홍대 까페 불만기
1. 이리까페 - 장점 : 화집, 미술 관련 서적이 풍부
홍대 앞에서 거의 가장 저렴하다 할 수 있는 차값
단점 : 일단 지하라 어두우며 건물 화장실을 사용한다
그리고 전석 흡연구역임!!!!!!!!
2. 인 클라우드 - 장점 : 테라스석이 있고 전면 유리라 날씨가 좋은 날 가기 좋음
단점 : 차값이 비싼 편
역시 흡연구역이라능!!!!!!!!!
3. 수카라 - 장점 : 음료 선택의 폭이 넓고 식사 메뉴가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편
읽을 거리가 풍부하다
(특히 내가 좋아하는 링카란, 쿠넬, 카사 브루터스 등의 잡지가 많음)
세련되지는 않았지만 편하게 빈둥거리기 좋은 인테리어
단점 : 실내가 어둡다
한 켠에 흡연구역이 있다능!!!!!!
(구획이 나뉘어진 것도 아니라 전석 흡연과 별 다를 바 없다)
(이건 개인적인 거지만) 식사메뉴를 먹으면 늘 속에서 탈이 난다.
4. 까페 팩토리 - 장점 : 모던하면서도 가벼운 인테리어
음료가 잘 나오는 편이다.
단점 : 무엇보다 지하!지하!!지하!!!라는 것
5. 까페 aA - 장점 : 글쎄... 비싼 편은 아니다
그리고 워낙 넓어서 자리 얻기 쉽다는 정도?
테라스 석을 비롯 햇빛이 잘 드는 편
단점 : 도저히 이 인테리어가 왜 멋진 것인지 이해가 안간다
그리고 (내 감각으로는) 이 정도 면적이면 까페가 아니라 공터에 가까움
6. 까페 그늘 - 장점 : 핫초콜렛이 한국에서 마셔본 중 가장 맛있다
(주인/까페명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-지금은 그늘이 아님- 맛이 그대로!)
전혀 세련되거나 팬시하지 않은 외려 촌스러운 인테리어이나 어딘지 마음이 편하다
단점 : 너무 좁아 가끔 답답하기도 하고 오래 있기에 부담스러움
테이블도 의자도 편안한 편은 아님
7. 호호미얄 - 장점 :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있다!
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있다니까!!
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있다규!!!...는 농담이고 음료가 잘 나오는 편임 (물론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)
단점 : 의자나 테이블이 편한 편이 아니다. 느긋하게 노닥거리기에 100%는 아님
커피에 치우친 음료 메뉴 탓에 (카페인에 예민한 나는) 선택의 여지가 매우 좁았음
그리고 굳이 꼽자면 지나치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?
8. 자리 - 장점 : 익스테리어에 비해 인테리어가 나은 편
음료와 가격은 홍대 평균 수준인 듯
'유명'한 곳이 아니라 마구 붐비는 걸 본 적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
단점 : 겉에서 보기에 마구마구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익스테리어는 아님
비치된 잡지가 상당히 따분한 것들이었음
9. 커피 잔 속 에테르 - 장점 : 적당히 넓은 실내 공간과 개방적인 구조 (채광도 좋은 편)
홍대 까페 중에서도 독특한 인테리어
단점 : 가격이 센 편
인테리어에서 받을 수 있는 느낌과 접객 태도 자체가 좋게 말하면 쿨하고 나쁘게 말하면 차가운 편
10. 405 키친 - 장점 : 홍차 종류가 많고 음료 선택의 여지가 넓은 편
약간은 레트로한 인테리어
단점 : 주문한 홍차가 딱히 맛있었던 기억이 없다
11. 까페 낙타 - 장점 : 흥
단점 : 원래 까페 앤에이이었는데, 일본에 갔다 온 반년 새 바뀌어 있었다!
최근 들렀으나 테이블에 앉은 지 오분이 넘도록 주문을 받으러 오지도 않는 만행을 저질러 나를 분노케 했음
인테리어도 앤에이 시절과 비슷한 듯 하나 테이블이나 의자 등이 다 바뀌어서 그다지 훌륭하지 않음
더구나 흡연구역!!!
12. 카카오붐 - 장점 : 전문매장답게 쵸콜렛을 원할 때 가면 좋다
홍대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
단점 : 홍대치고 상당히 심각한 인테리어
13. 까페 버닝하트 - 장점 : 글쎄? 토스트가 아마 무료였던 것 같기도 하다
단점 : 도대체 내가 왜 노닥거리러 들어간 까페에서 서태지 브릭을 두시간 내내
쳐다봐야 하느냐고!!!!!
선곡이 매우 별로이며 음료도 퀄리티가 그저그랬던 걸로 기억함
14. 이름은 잊었는데 삼거리 포차 있는 삼거리 모퉁이에 있는 까페 - 장점 : 내가 갔을 때만일수도 있지만 알바생 오빠가 괜찮았다
음료 종류가 잡다하게 많았는데 그럭저럭 맛있었다
단점 : 겉에서 볼 땐 모르나 앉아보면 의자가 가 꽤 불편하다
(오래 앉아있기는 불가능에 가까움)
15. 까페 앤 - 장점 : 글쎄? 내 취향은 전혀 아니지만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?
단점 : 가격!!! 심하게 비싸다
16. 오뙤르 - 장점 : 오년전에 갔을 때는 분위기가 괜찮다고 생각했다 (지금은 뭐...)
단점 : 여기도 가격이 심하게 비싼 편
17. 까페 브릭 - 장점 : 메인 스트릿에 위치하면서도 의외로 눈에 띄지 않아 붐비지 않는다
까페로서의 인프라(화장실/잡지/테이블 배치)가 빠지는 것 없이 잘 갖춰진 편
단점 : 커피 외의 메뉴가 빈약한 편이라 나에게서 결정적으로 호감을 얻기 힘듬
18. 니가 그리운 날엔 - 장점 : 드물게 전석 소파자리라 편하다
그리고 누구나 알기 쉬운 위치?
단점 : 인테리어가 시대에 뒤떨어졌고 음료 등의 메뉴도 그런 편
19. 공주.... 침실 같은 까페 - 장점 : 여기도 소파좌석
유니크한 음료 메뉴들이 있으며 맛있는 편이다
단점 : 21살 이후로 가본 적 없지만 아직도 이런 인테리어가 먹히니?
가격도 상당히 비싸다
20. 포스트 극장 1층 까페(이름 까먹음) - 장점 : 와인도 파는 지라 비교적 늦게까지 문을 연다
단점 : 음료가 비싸지는 않으나 맛이 없다
21. 델 문도 - 장점 : 커피 싫어! 파인 나에게 커피를 안파는 델 문도의 메뉴판은 100점만점에 95점
훈남 나오키씨 가게임
푸딩(꺅)과 안닌도후(꺅)를 판다
단점 : 인테리어가 상당히 허접하며 (나오키씨가 직접 만들었다던데......)
창문도 작아 어두침침하다
22. 제네럴 닥터 - 사실 아파서 진료 받으러 가본 게 다라 '까페' 이용하러 다시 한번 갔다 와야 할 듯
아마 가보았으나 잊어버린 까페 등도 있고 해서 업데이트 예정 중 (리플 환영)
아아 백퍼센트의 까페를 찾는 날은 언제쯤!!